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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아산 ‘아르니 퍼스트’, ‘매달 3억’ 계약자를 찾습니다(새천년종합건설이 법정관리인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아산 '아르니 퍼스트' 입주예정자(계약자)들이 이달부터 3억 원의 이자를 부담하게 됐다.=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공사가 중단된 현장 모습, 뉴스온라인) [아산시=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새천년종합개발(대표 정기승)이 법정관리인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아산시 방축동에 소재한 '아르니 퍼스트' 입주예정자들이 이달부터 약 3억원의 이자를 부담하는 피해를 보게 됐다. 이에 12일, 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입주예정자(계약자)협의회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새천년종합건설은 2024년 2월 29일 자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하여, 2024년 3월 5일 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을 받아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아르니퍼스트 아파트 입주예정자(계약자)협의회(이하 비상협의회)는 지난 10일, 이에 대응 하기 위해 임원진을 구성하고, 입주예정자와 계약자를 찾고 있다. 아산 ‘아르니 퍼스트’ 입주예정자와 계약자를 찾는 이유는 빠른 환급이행 동의를 위해서다. 이는 아산시청 공공주택과 주택개발팀장이 "새천년종합건설(주)과 엠엔디아산(주)에서 사업권 포기 의사를 HUG(허그) 측에 신청하면, 방축동 현장이 사고사업장으로 지정되고 지정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계약자의 3분의 2이상이 환급이행에 동의하면, 계약금 및 중도금에 대해 환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고, "아산시에서는 HUG측과 긴밀히 협의해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공사가 중단된, 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현장 모습=뉴스온라인) 만약, 아르니 퍼스트 계약자 498세대 중 3분의 2 이상의 환급이행 동의가 없다면, 498세대는 매달 약 3억 원의 이자를 들어가지도 못하고 이자에 대한 추후 환급도 없이 매달 내야 한다.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모든 계약자를 찾는다 하더라도 약 9억 원에서 18억 원의 금액이 이자로 사라지게 된다. (11일, 새마을금고에서 아르니 퍼스트 계약자에게 문자로 이자납입을 통보했다.=뉴스온라인) 계약자 A 씨는 “이달부터 매달 새마을금고에서 대출 원금이자 납입을 통보해 왔다며, 매달 약 62만원을 내려고 하니 분통이 터진다“고 말하고 ”대출금 이자 납입일 경과는 단기간 연체 및 개인 신용도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문자에 답답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12일, 아산 아르니 퍼스트 입주예정자(계약자)협의회 박노식 회장이 피해상황 인터뷰를 하고있다.=뉴스온라인) 이에 입주예정자(계약자)협의회 박노식 회장은 “지금 목표는 허그(도시주택보증공사)에서 보증처분을 하고 환불요청을 하는 것이다”라며 “계약 해지를 위해 계약자 찾기에 수소문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 “다양한 알림을 통해 계약자를 찾아 피해 금액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광주전남지사에서 밝힌, 공사진행상황 안내문에서는 계획공정률은 52.20% 였는데, 현 공정률은 32.95%라고 2024년 3월 6일 안내문을 보냈다.=뉴스온라인) 계약 해지의 이유는 “계획공정률이 늦어지고 있어서다“ 라고 말했다. 이는 “현시점 공정률 32%인데, 계획 공정률은 52%였다“면서 ”법정관리로 공사가 점점 늦어지는데 자재 가격 인상과 건설경기가 힘들어져 앞으로 완공이 언제가 될지 기약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완공을 위해서는 498세대가 무기한 이자를 부담해야 하고 이는 폭탄을 안고 있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입주예정자(계약자)협의회 카카오톡 오픈 채팅 단톡방과 네이버 카페 계약자 인증 방을 운영해 대응을 공유하고 있다”며 많은 분께 상황을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 아르니퍼스트 입주자(계약자)모임 카카오 오픈채팅방 QR코드=뉴스온라인) 아산 아르니퍼스트 입주자 모임은 카카오 오픈채팅방과 네이버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카카오 채팅방 링크 https://open.kakao.com/o/g8LNPJbg 네이버 카페 링크 https://m.cafe.naver.com/arneefirst.cafe? 한편, 계약자 B씨는 "건설사에서는 분양률 100%라고 했는데, 건설사 직원 명의와 부동산 등에서 계약한 명의도 있을 것 이다" 라며 "이 부분은 개인정보기 때문에 건설사에서 열람이 않된다고 이야기 했다"면서 "계약자를 찾는것이 장기화 될까 걱정되고, 이자부담으로 생활이 더욱 힘들어 질 것 같아 밤에 잠을 못잔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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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새천년 종합건설 법정관리에 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가 새천년종합건설(주)의 법정관리로 공사가 중단되어 멈춰있다.=뉴스온라인) [아산시=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새천년종합개발(대표 정기승)이 법정관리인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 아산시 방축동에 소재한 '아르니 퍼스트' 입주예정자들이 피해를 당하게 되어 협의체를 구성했다. (아산시 방축동에 소재한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가 새천년종합건설(주)의 법정관리로 입주예정자들이 피해를 당하게 됐다.=뉴스온라인) 새천년종합건설은 2024년 2월 29일자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하여, 2024년 3월 5일 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을 받아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이로인해 아산시 방축동에 소재한 ‘아르니 퍼스트’ 498세대 민간임대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피해를 당하게 됐다. (새천년종합개발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입주예정자(계약자) 협의회 구성을 알리는 긴급 공지 현수막이 아산시 길거리에 걸려있다.=뉴스온라인) 이에 아르니포스트 아파트 입주예정자(계약자) 협의회(이하 비상협의회)는 10일, 온양 4동에 소재한 민들레 밥상에서 긴급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은 계약자 110여 명과 가족 등 130여 명 총 240여 명이 참석하고 전체계약자 498명의 절반이 넘는 270여 명의 계약자 명단을 확보한 가운데, 새천년종합건설(주)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공동 이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정관을 의결해 아산 아르니퍼스트 입주예정자협의회 임원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0일, 아산시 온양4동에 소재한 민들레밥상에서 '아르니 퍼스트' 입주예정자 협의회 긴급 모임을 진행했다.=뉴스온라인) 이번 비상협의회 창립총회는 계약금 납부하고 중도금 4차까지 대출 처리된 계약자들이 법정관리 신청으로 2025년 5월 입주가 불가능해지고 건설사에서 납부하기로 한 대출 중도금 이자를 계약자들이 이달부터 납부하게 된 상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대책위원회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약자 모임을 만들기 시작한 지 10여 일 만에 설립됐다. 회장으로 선출된 박노식씨는 수락 인사말에서 “498명 계약자 모두의 공익과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의 정관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계약자들의 입장과 상황을 전달하고 도움을 요청하겠으며 공정률 관련해서도 세밀하게 검토하고 도시주택보증공사와 협의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아산시청 조일교 부시장이 "공사 중단으로 인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공사장 주변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뉴스온라인) 아산시청 조일교 부시장은 "공사 중단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공사장 주변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말하고 관계 부서에 현장 파악을 지시했다. (아산시청 공공주택과 주택개발 팀장이 공사가 중단된 현장에 안전관리가 잘되어 있는지 둘러보고 있다.=뉴스온라인) 아산시청 공공주택과 주택개발팀장은 "새천년종합건설(주)과 엠엔디아산(주)에서 사업권포기의사를 HUG측에 신청하면, 방축동 현장이 사고사업장으로 지정되고 지정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계약자의 3분의 2이상이 환급이행에 동의하면, 계약금 및 중도금에 대해 환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고, "아산시에서는 HUG측과 긴밀히 협의해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의회 홍성표 운영위원장이 "공사가 중단된 현장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건설사 관리 직원이 상주 할 수 있도록 알아보겠다"고 말하고 있다.=뉴스온라인) 이를 접한 아산시의회 홍성표 운영위원장은"공사가 중단된 현장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건설사 관리 직원이 상주 할 수 있도록 알아보겠다"며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 이기애 부의장과 명노봉 의원도 10일 열린, 협의회를 방문해 “계약자분들의 편에서 담당 부서와 협의하며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천년종합건설(주)에서 분양 완료한 충남 보령시 아르니 라포레와 경남 양산 주진동의 더힐도 공사를 중단하게 됐다.=뉴스온라인) 한편, 새천년종합개발의 법정관리로 분양 완료한 충남 보령시 아르니 라포레(411세대)와 경남 양산 주진동의 더힐(625세대)도 중단된 상태이다. (새천년종합건설(주)에서 분양중인 경북 김천시 아포택지구 2단지 천년가와 충북 청주시 오창 센트럴허브=뉴스온라인) 이밖에 새천년종합건설(주)이 분양중이던 경북 김천시 아포택지구 2단지 천년가(495세대) 24년 11월 입주예정과 충북 청주시 오창 센트럴허브(1,064실) 23년 7월 입주도 피해를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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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과학·상식 믿고 대응해야”[뉴스온라인=충청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과학과 상식을 바탕으로 촘촘하게 대응하고 방안을 만들어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수산인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미국이나 캐나다, 태평양 섬 국가들이 오염수 방류를 수용하겠다고 이야기했다”라며 “이러한 틀 속에서 접근하며 철두철미하고 촘촘하게 준비해야지, 무조건 반대하면 진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며 우리 수산업은 죽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과학과 상식을 믿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해류를 언급하며 “우리나라 쓰레기는 일본 바다에서 나오는 반면, 일본 쓰레기는 우리 바다에서 접하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류 영향으로 방류 오염수가 우리나라에 오는 데 몇 년 걸리는 것은 과학이자 상식이다. 이 과정에서 모니터링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일본이 오염수를 자국 앞바다에 버리는데, 피해가 있다면 가장 먼저 일본에서 발생할 것”이라며 “자국민의 피해를 입히는 일을 어느 정부가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지사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원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괴담이 더 어렵게 하고 있다”라며 “방사능을 측정하고 수입을 규제하며 큰 문제가 없을 때까지 우리 수산물을 지켜야 한다. 상식과 과학을 믿으며 촘촘히 준비하고 방안을 세우자”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책을 발표했다.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책 발표 모습=뉴스온라인) 대응책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오염수 방류 대응 TF’ 구성 및 방사능 실시간 감시 △기존 어업지도선(충남해양호)에 이은 환경정화선(늘푸른충남호) 방사능 측정기 추가 설치를 통한 모니터링 강화 △수산물 소비 촉진 대국민 홍보 및 판로 확대 추진 △국론을 분열시키는 무책임하고 비과학적인 가짜뉴스 엄정 대응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TF는 도 해양수산국장이 단장을 맡고, 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환경실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가 참여하며, △총괄지원반 △수산물 안전대응반 △어업인 지원반 △수산물 유통관리반 △급식시설 식재료관리반 등 5개반으로 구성한다. 주요 기능은 △충남 해역 방사능 측정·정보 공개 △위판장·양식장 등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수산물 방사능 조사 실시 및 결과 공개 △일본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강화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 △유통식품 방사능 수거 검사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정밀 검사 △IAEA 등 국제·국내 학술 및 언론 모니터링 △가짜뉴스 대응 등이다. 충남해양호에 설치한 방사능 측정기는 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장비로, 선박 기관실 내 냉각수 공급 라인에 연결해 배가 운항할 때마다 냉각수로 사용하는 바닷물을 1분 단위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다. 해수와 수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매주 도 누리집과 시군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